page2의 신과 함께에서 진행하는 독서모임을 어제 다녀왔다. 바람의 숲 김철광님과는 다섯번째 모임을 통해 만나는 시간, 처음에는 독서모임을 어떻게 하는지 배우고 주식투자를 성공한 사람의 생각을 배우기 위해 시작을 했던 모임.
지금은 투자에 대한 생각은 물론, 삶을 살아가는 방향과 같은 사물을 보았을때, 사람마다 시선이 정말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나를 변화해보려는 시간이 되고 있다.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자로서 공매도 투자를 통해 큰 부를 창출한 인물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때에는 이 사람의 배경을 알고 읽어야지, 나와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했다.
독일어 제목으로는 "돈에 대한 예술적 숙고" 이며, 공매도 투자자의 냉소적 시장전망을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면 된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로 생상성이 있는 곳에 자본을 투자하여 자본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에 대한 이해였다.
불변자본(C, 고정환경,자원) + 가변자본(V, 노동) + 잉여가치(M, 자본가) = 생산된 가치(돈)일때,
나는 어디에 있어야 할까?
예) 꽃에 벌이 날아와 꿀을 따는 것을 생각해보자.
꽃(자원=환경)은 C, 벌(노동자)은 V, 투자자는 M이 더해져야 꿀(생산된 가치)이 된다.
- 꿀(120만원) = C(60만원) + V(40만원) + M(20만원) 일때, ROE = 20%(M/C+V), 착취율(잉여가치율) =50%(M/V)이다.
- 꿀(240만원) = C(120만원) + V(40만원) + M(80만원) 일때, ROE = 50%(M/C+V), 착취율(잉여가치율) =200%(M/V)이다.
위의 두가지 경우를 살펴보면, 기업은 환경이 변화하여 수입이 늘어날때 노동자 보다는 자본가들의 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내가 노동자가 아닌 자본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큰 돈을 버는 시기
이 책에서는 큰 돈을 버는 시기는 기회가 왔을때, 크게 배팅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그러기는 쉽지 않다. 바람의 숲 김철광님의 조언은 지금부터 작은 투자를 많이 하여 투자에 대한 경험을 쌓고, 작은 투자로 두배, 세배 버는 경험을 쌓아지야지만, 정말 기회가 왔을때 Keyfactot를 확인했을때 크게 지를 수 있다 것이다.
그리고 그 시기가 다른사람들의 조롱을 받으면서 구매를 할 수 있을 것이고, 이 것이 큰 성공으로 이루어 질것이라고 조언했다.
생각하는 시간
이 책은 쉽게 읽히지만 여러번을 반복해야 읽어야 하는 책인것 같다. 똑같은 책을 읽었지만,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제대로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작은 부분 부터 확실하게 실천을 해야겠다.(완전 자극 뿜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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