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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1-1. JW생명과학] 어떤 기업일까? 성장성은 있나?!

Economy/Stock

by Life_TravelMaker 2020. 4. 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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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1-1. JW생명과학]

국내 1위 수액제조업이다. 국내 판매는 중외제약에서 담당하며, 판매 수익의 50%를 수수료로 지급을 하고 있다. 2019년 생산량은 1억 3400만개로 기초수액 9,000만개, TPN 300만개, 특수수액 1,700만개,영약수액 2100만개, HEMO 300만개를 판매했다.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 1위, 특수수액 1위, 영양수액 1위로 수액부분에서는 국내 생산과 판매 1위 기업이다. 그리고 3챔버 영양수액 기술을 가지고 있어, 2013년 JW홀딩스와 박스터가 TPN 수출계약을 하였고, 2019년 상반기 유럽판매가 허가 되어 2분기부터 판매를 하고 있다.(박스터가 기술을 개발을 늦게 시작하여 개발 시간이 오래걸려 JW홀딩스와 계약을 함)

 

유럽에 판매 허가를 받은 위너프(피노멜)은 현제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일한 영양수액 제품에 비해 오메가3가 많고, 비타민 E가 포함되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현제 유럽은 박스터, 페레제니우스카비, 비브리운사 3곳이 경쟁 중이다.

 

KEY -Factor : 위너프(피노멜)의 유럽시장 판매량 실적 증가

JW생명과학의 2020년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바로 위너프의 유럽판매실적이다. 2019년에는 판매실적이 매출에 의미있는 영향을 주지못했다. 박스터에서 마켓팅을 본격적으로 1년 동안한 지금, 유럽에 코로나19로 인해 입원 환자가 많은 지금 어느 정도의 매출을 만들어 줄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기업분석 2014-2019년]

매출액 : 연 평균 8.5%가 증가, 최저 5% ~ 최고 13.1%, 2018년 - 2019년 10.5% 증가, 5년간 50.2% 증가

매출원가 : 연 평균 6.2% 증가, 최저 2% ~ 최고 10.5%, 2018년 - 2019년 5.5% 증가(원가절감 달성), 5년간 34.9% 증가

판관비 : 연 평균 12.5% 증가, 2018년 - 2019년 17.9% 증가, 5년간 79.2% 증가

            (급여는 감소하였고, 연구개발비가 전년대비 약 3배 증가)            

영업이익 :  연 평균 19%가 증가, 최저 1.7% ~ 최고 30.8%, 2018년 - 2019년 30.8% 증가, 5년간 133.6% 증가

당기순이익 :  연 평균 24.2%가 증가, 최저 -3% ~ 최고 44.9%, 2018년 - 2019년 10.5% 증가, 5년간 매출 178.9% 증가

JW생명과학은 5년간 영업레버리지를 잘 활용한것을 판단된다. 

 

ROE의 경우 6년 평균은 15.1%로 높은 편이며, ROIC의 경우 6년평균 9.9%이지만, 계속해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년 ROE는 18.9%, ROIC 14%로 생산공정의 자동화로 인한 꾸준한 상승이 기대된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한다면, 2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 위너프 수출의 부진으로 인한 국내 수액 1위 기업의 밸류에이션 적용

2) 위너프 수출을 증진을 통한 P와 Q의 확대를 통한 성장밸류에이션 적용

 

2019년은 위너프의 의미있는 수출이 없는 상황에서 달성한 기업의 성장으로 최소 대한약품(국내 수액 3위업체)의 밸류에이션보다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장점]

1. 자동화 공정의 완성과 계속되는 기계장치의 설치(CJ헬스케어와 대한약품의 경우 진행 및 최근 완성됨)

2. 중외제약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3. 다양한 수액판매 및 꾸준한 연구개발

4. 기초수액의 안정적인 마진(2017년 약사법 개정으로 판매가의 91%미만으로 판매 할 수 없음)

5. 수액시장의 낮지만 꾸준한 성장율(인구노령화, 요양병원 증가로 인한 병상수 증가, 병상일수 증가)

6. 안정적인 배당

 

[리스크]

1. TPN의 경우 마진 하락.

2. 유럽시장판매 실적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을 수 있다.(의료제품의 경우 생명과 관련되어 쉽게 바꾸지 않음)

3. 국내 수액기업 중 현제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음. 유럽시장의 판매가 잘 되지 않을 경우 대한약품과 비슷한

    밸류에이션을 받게되면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음.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의 물류 이동이 제한되었지만, 의약품의 경우에는 제한이 미미하다. 수액의 경우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 수와 병상일수가 증가하면 사용량 또한 증가하기 때문에 현제 유럽의 상황에서 매출의 확대를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본다. 분명한것은 기존의 유럽수액업체들이 보다 더 많은 매출의 증가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부족할때, 위너프(피노멜)이 사용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참고, 혹시 TPN의 HS코드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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