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클라만의 안전마진(Margin of Safety) Part 1.

안전마진

VIP투자 자문에서  번역한 것을 바탕으로 마음에 들었던 문구를 정리해본다.

 

서문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성공에 관한 전망이나 손실 가능성을 알려주지 않는 여러가지 투자 전략을 도입하는 실수를 범한다. 투자자들은 빠르고 손쉬운 이익을 바라는 욕심에 사로잡혀다가 월가의 유행에 희생제물이 되곤한다. 기업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되어 거래되는 주식에 투자하는 전략인 가치투자는 손실위험은 제한적이면서도 투자성과는 탁월하다. 

 

투자의 세계에서는 꾸준히 학습하고 훈련하려는 노력이 없으면 길을 잃기가 무척이나 쉽다. 다른 이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피하는 일은 성공투자로 가는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투자의 세계에서 왜 원친이 통용되며, 왜 통용되지 않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윈친들 뒤에 순겨진 이유들을 이해해야한다. 만약 외계인이 지구에 착륙해서 금융시장이 돌아가는 방식과 참여자들의 행도을 분서간다면, 지구인의 지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할 것이다.

 

다른 투자자나 투기자들의 행동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행동이 거꾸로 가치투자자들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그럼 궁극적인 투자자의 길은 무엇인가?

(1) 대중을 따르는 편안함을 주는 쉬운 길

(2) 올바른 선택은 대다수가 하기 싫어하는 높은 수준의 노력이 요구된다.

 

(+)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분명 지금까지는 대중을 따르는 궁극적인 투자자의 길을 나아가고 있지는 않았는가? 만약 변화를 하고 싶다면, 어떻게 변화를 하면 좋을까?!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이유

1. 투자 VS 투기

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은 성공투자를 위한 첫걸음이다.

투자자들의 기대이익

(1) 더 높은 주가로 반영되거나 배당으로 분배될 기업의 잉여현금흐름.

(2) 투자자들이 기초자산인 기업에 대해 지불하고자 하느 머리플의 상승으로 인한 더 높은 주가상승

(3) 주가와 기업가치의 괴리 감소

반면 투기는 주식의 상승 또는 하강의 대한 예측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고, 본능적인 희열을 추구한다.

 

가치투자자들은 투자의사결정에 있어 금융현실에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하지만 투기는 이런 제한이 없다.

자산과 증권들도 종종 투자 대상과 투기 대상으로 구분된다. 투자대상은 소유자의 이익을 위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내는 반면, 투기대상은 그렇지 못하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다른 사람들의 탐욕과 공포를 손안에 가지고 놀 정도로 이성적이다.

이는 간정적 내공이 아니라 원리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서 나온다. 성공적인 투자자들은 거품이 낀 시장에서 조심하고, 공포에 빠진 시장에서 확고한 신념을 가진다. 투자를 선택한 사람은 금융시장의 상반되는 두가지 관점에 대한 또 다른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1) 금융시장은 효율적이기에 편균을 넘어서는 시장초과수익률은 헛된 꿈이라는 것이다.

(2) 어떤증권들은 비효율적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투자자들에게 적은 위험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가치투자자들은 미스터마켓의 비합리성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투기는 미스터마켓을 투자의 길라잡이로 오해한다.  투자자가 주가의 변동과 해당기업의 현실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주가와 해당기업의 현실은 항상 같지 않다. 다른 경우가 많다. 그 차이를 찾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만이 아ㅣㄴ 가격과 비교한 가치가 당신의 투자의사결정에 사용되어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시장가격이 결정된다.(시간의 지평이 길어질수록 수요와 공급에 여향을 주는 근본적인 요소가 시장가격을 지배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시간에는 책임있고 신중하게 행동한다. 하지만, 돈을 투자할때는 미쳐버린다. 돈을 모으기위해 열심히 일하고 엄격하게 저축을 하는데에는 수년이 걸리는 반면, 투자를 결정할때는 몇분만에 종결해 버린다. 가전제품이나 사진장비를 구입하는데에도 적용되는 이성이 투자의사결정에는 결여되어있다.

 

(+) 지금 나는 투자를 했던 걸까 투기를 했던걸까? 어제 일부분의 자산을 매도 했다. 그런데 오늘 그 일부분이 올랐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지나면서 기다려야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던 마음이 어제 흔들렸다. 그리고 오늘 다른 종목을 샀다. 나는 정말 제대로 판단을 하고 샀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