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모든일들은 생각 보다 힘들다.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나의
주장을 끝까지 우기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일어나는 일은 바로 나의 책임이다.
처음에는 그 책임이 작다고 생각을 했겠지만,
나중에 일어나는 일은 나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그리고 그 일로인해 다시 힘이든다.
그리고 나의 마음은 어른이 되지 못하고,
아이가 되어 힘들어한다.
하지만, 난 지금 성인이다. 그 결과를 부모님이나 친구가 대신
받아 줄 수 있지 않다. 원치 않는 결과라도 받아 들여야 한다.
그런데 그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나는 아이가 된 나의 마음을 돌봐야 하고,
미래를 준비해야한다.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이 실망을 하고, 힘든일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숨은 기대"로 인해 생긴다고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노력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를 했고,
도와줄것이라고 기대를 했다. 그런데 그 기대를 저버렸다.
여기서 문제는 내가 행동으로 하지 않고 숨은기대에 기대었기 때문이다.
그냥 다 잘될꺼야라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는 기대를 놓아주여야겠다. 대신 현실에서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것을 하는것이 더 중요하다.
기대를 찾는 것은 내가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을 기억해보고, 그 기대의 결과를 글로 적어본다.
그리고 현실에 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살펴본다면, 그대에 대해서 알수 있게 된다.
이제는 정말 어른이 되고 싶다. 말로만 어른이 아닌...
기대를 바라는 내가 아닌 ~ 지금 이 현실에 노력을 하는 그런
내가 되고싶다. 투자, 일, 관계 등 모든일들에 대해 기대 보다는 현실에 충실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나의 선택을 마음이 몰아갈때, 그 것을 인식하고, 나에게 필요한 선택을 하는것이 필요하다.
나의 인생에 주인이되고 싶다. 더 이상은 기대에 바라지 말고, 상황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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