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없는 투자,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투자는 변화가 급격하게 진행이 될때, 버틸 힘이 없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다.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뉴스로 확인을 했을때만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다.
하지만, 설날이 지나고 다시 한주가 지나고 나서야 나는 공포를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난 그 공포에 손절을 했고 그날이 매도를 한 오전 이후부터는 다시 주가는 상승을 했다.
매도만 한것은 아니다. 매수도 했지만, 그 사이 분명한것은 매도한 종목은 내가 확신이 없이 소문으로 샀던 종목이었다. 분석을 제대로 직접 한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추천했던 종목, 봤는데 괜찮아 보였던 종목바로 그런 종목들이었다.
연초에 많이 올랐을때 팔았다면, 10%의 수익을 볼 수 있었겠지만, 지금 손절을 한 나는 -5%가 되었다. 손절을 하지 못한 종목은 -10% ~ 20%가 되었다. 이중에 분석을 하고 정말 신중하게 했던 주식은 마이너스라도 걱정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공부를 했던 종목은 빠져도 5%정도가 떨어지고 오히려 오른 종목도 있다. 떨어저도 마음이 편하고 추가 매수를 결정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낀다.
가장 비중이 큰 종목은 목표가 보다 올랐을때, 매도를 했다면, 목표를 달성했을때 매도를 했다면 10%의 수익을 달성했을 텐데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들고오다 -20%가 되었다. 이 주식을 보면서 나의 마음이 요동치는 것을 느끼게 된다.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투자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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