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카페이마 함박스테이크 :: 나를 초대 해준 그 사람.
나는 초대해준 그사람 나는 광화문을 좋아한다. 광화문에 있는 교보에 커다란 책상을 볼때면, 언젠가 나도 집에 이런 책상을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광화문을 방문해 '카페이마'를 지날때면, 나에게 오랜 친구였고, 연인이었고, 이제는 남이 되어버린 사람이 떠오른다. 둘다 서울로 상경을 하여, 가진것 없이 소박하게 생활을 하던 중 친구로 오랜시간을 보냈고, 연인으로 얼마간의 시간을 보내다 헤어졌던 그 사람이 나를 위해 처음 데리고 갔던 '카페이마' 그시절의 우리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었던 곳인데도, 그 친구는 웃으며 "너에게 꼭 알려주고 싶었던 곳이었어."라며 웃으며 이야기하는 그 친구가 생각이 나는 곳이다. 그 친구의 마음이 있어 '카페이마'는 나에게 '따듯한 함박스테이크'가 생각나게 하는..
Life_TravelMaker/Enjoy Food
2020. 1. 9.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