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_TravelMaker/Today Travel

겨울왕국 2 영화의 선택이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 영화여행!

Life_TravelMaker 2019. 11. 22. 09:50

안녕하세요. TarvelMaker입니다. 오늘은 어제 본 영화 겨울왕국2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전작의 대박 흥행으로 2편까지 기대를 하기 된 겨울왕국 그런데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는 많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오늘은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글을 작성해보려고합니다.

 

[총평]

겨울왕국2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이다. 그래서 개봉을 하는 날 어제 영화를 봤는데 음... 재미는 있다. 엘사는 이쁘다. 그런데 스토리의 부족한 부분이 너무 보인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

스토리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바로 크리스토퍼의 고백이다. 안나와 크리스토퍼의 풋풋한 사랑의 이야기는 전편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이 부분에서 고백을 한다는 것은 조금.... 영화의 스토리에 방해가 된거 같다. 

 

오히려 처음 시작을 할때, 결혼을 한것으로 시작이 되었다면 차라리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리고 그 부분에 의외의 반전성을 넣었다면 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지 않았을까? 32년 이라는 시간동안 숲에 고립되어 싸운다는 설정보다는 다른 이야기로 흥미를 이끌어 갔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뮤지컬 같은 풍의 이야기 흐름은 조금 더쉬웠던 설정이었다.(그렇지만, 겨울왕국의 노래는 정말 좋다... 넘 좋다.)

 

 

[엘사]

엘사는 정말 겨울왕국1편이나 2편에서 여전히 이쁜 모습이다. 이 부분은 정말 말을 할 수 없는 부분! 특히 바다에서 말을 달리는 모습과 아란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드레스는 아마도 수많은 사람들의 코스프레의 욕구를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울라프]

이번에는 먼가.... 캐릭터를 잘 잡지 못하고, 영화에 녹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크리스토퍼와 함께 영화속에 녹아 내리지 못하는느낌.

 

[크리스토퍼]

이번 영화에서 가장... 아쉬웠던 역활을 한것 같다. 흐름에서 너무 동떨어진 느낌, 오히려 스벤이 더 눈에 띄었던 것 같아 아쉽다. 처음부터 안나와 결혼을 한채 나왔다면 더 좋았을듯... 

 

[안나]

역시 안나의 역활은 크다. 하지만, 크리스토퍼와 로맨스로 인해 안나의 역활이 크게 살아나지 못한 느낌아닌 느낌!

 

 

[정령]

불의 정령은 겨울왕국2의 최고의 정령인것 같다. 귀여움이 두려울 정도이다. 캐릭터로 나온다면 꼭 소장하고 싶다. 이건 소장각!!

 

아쉬웠던 점은 바람의 정령에도 캐릭을 입혀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낙엽보다는 형체가 있는 귀여운 캐릭터가 나왔다면 얼마나 좋앗을까?

 

정령에 조금더 포커싱을 하여 다음은 엘사와 정령의 이야기로 넘어 가는 것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겨울왕국 2 쿠키영상]

이건 좀.... 영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 마지막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기다린 보람은 없었다.  네이버에 겨울왕국2 쿠키영상이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이유는 낙시가 아닐까?

 

마지막까지 본다면, 내가 왜 이말을 하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 때문에 나의 마지막 기분은... 그래도 잘 보긴 했었는데 ㅠㅠ

 

 

영화는 나를 잠시 다른세상으로 여행을 시켜주는 것 같다.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상상속을 일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어서 마블의 영화가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 나에게 주어진 소소한 행복을 즐길 수 있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