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tock Children
10년간의 재무제표를 정리는 정말 쉽지 않다.
Life_TravelMaker
2020. 8. 5. 10:16
나의 멘토(정채진님)의 한마디
"기업을 볼때 10년간의 재무제표와 판관비를 정리해보면, 기업의 변화가 보인다."
운이 좋게 독서토론에 참석을 하여 들었던 내용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히든젬스에 참여를 하면서 기업을 매달 분석을 해야하는데, 이번달은 이 컨셉으로 해보기로 했다.
하나의 기업의 재무제표 10년치를 입력하는것은 절대 쉽지 않다. 동일한 툴로 되어있지 않아서 일일이 손으로 수정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에프앤가이드와 같은 곧에 가입이 된 사람의 경우 다운을 받아서 할 수 있지만, 그 재무제표안에 있는 판관비의 경우에는 기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손으로 입력을 해야한다.
단위를 맞추고, 내가 보기 쉽게 정리를 하는 툴을 수십변은 수정을 했을까? 몇번의 수정 끝에 어느정도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 이 과정까지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렇게 매년의 기업을 분석을 하다보면 기업의 흐름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는 한다. 하지만, 아직 정채진님 처럼 기업의 변화를 감지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래도 조금더 열심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매일 조금이라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든 생각은 내가 하락을 바라고 있던 사람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실제 하락은 오지 않았고, 조심은 하고 있지만, 그 만큼 나는 기회를 놓쳤다. 조금 더 전략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