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Mentality
[신과함께_6월 23일]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우리는 이 말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가?!
Life_TravelMaker
2020. 7. 2. 07:21
"달리는 말에 올라타라"
증권시장에서 이 말은 상승장에 올라타라는 말이다. 강세장의 초입부에서 달리는 말에 올라 탄다면, 우리는 생각보다 높은 수익률을 가질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최고점을 지나는 시점에 올라탄다면?! 더이상은 주식시장에 남아 있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것이다.
실제로,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것은 우리의 현실에서는 거의 보지 못한다. 몇몇 영화에서나 볼 수 있고, 몽골과 같은 초원 지역에서나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몽골인들은 달리는 말에 올라탈까?
초원지역에서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모습을 찾아보면, 대부분 막 달리기 시작을 하는 순간 = 속도가 거의 나지 않았을때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화에서도 막 달리기 시작한 말에 탈때 멋지게 타지, 최고 속도로 달리는 말에 탈때는 휘청이고, 떨어지고, 흔들리고, 위험한 순간들이 가득하다. 그러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려면, 지금 그 말이 달리는 속도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말을 모르는 초급자라면, 달리는 말에 올라타려면 정말 느려야할테고, 고수라고 해도 어느 정도 이상의 속도에서는 위험할 수 있으니까!
지금 내가 바라보고 있는 시장의 속도를 보고 나의 능력을 확인하고, 투자를 한다면 떨어져 다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