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떡볶이] 도산분식,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 나는 잘...모르겠어 ㅠ

도산분식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곳에 방문을 해보았다. 신사동 거리에 있는 이곳은 도산공원 쪽에 있다가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2호점을 신사동에 오픈하였다.

 

도산공원쪽은 사람들이 너무 많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사람들이 적은 신사동으로 찾아왔다. 이곳의 특징은 바로 레트로 이다. 30-40대의 어린시절 분식집, 중국집을 방문하면 볼 수 있었던 초록색 접시에 현제의 음식을 올려놓아 더 매력적으로 음식을 표현하였다.

 

이 곳에 방문하여 내가 맛을 본 음식은 세뚜쎄뚜 ~

달걀김밥, 돈까스 샌드위치, 떡볶이... 다 내가 넘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맛은?!

맛은... 이 3가지의 음식을 먹어보았을때는 개인적으로 떡볶이는 맛있고, 계란 김밥은 평이하고, 돈까스 샌드위치는 비추하고 싶다. 비주얼은 좋지만, 맛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 샌드위치만 먹어도,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어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아 아쉬움이... 다만, 비주얼은 참... 매력적이다.

 

그래도 요즘 트렌디한 다른 분식점들과는 다르게 떡볶이의 맛이 좋아서 좋다. 최근에 방문했던 성수에 있던 곳(정말 떡볶이가 맛이 없는 곳... 문론 다른 것은 맛있지만... )과 같이 기본이 아쉬운 곳이 많기 때문이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가격적인 면이다. 어느세 분식이 3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는 이곳. 이 세가지의 메뉴면 2만원 ~ 3만원을 써야 한다. 흠... 투자를 좋아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상당히 나쁘다. 반대로 사장님의 입장에서는 마진이 엄청 좋을듯 ~ (내가 장사를 해야하나? ㅋ)

 

코로나로 거의 돌아 다니지 못하다가 최근 나오기 시작했는데, 음식을 먹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 정말 좋은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