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Stock

[기업스캔] 파크시스템스, 대주주의 이탈(신용의 무서움)

Life_TravelMaker 2020. 4. 29. 11:12

파크시스템스

파크시스템스는 광학현미경 업계에서 1위를 하고 있는 브루커사가 인수합병된 기업의 창업자인 박상일대표가 만든 기업이다. 박상일 대표는 미국의 스탠포드대의 은사로 부터, 원자현미경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원자현미경을 하는 세계 3곳 모두 이 교수님으로부터 특허를 받은 것은 함정!

 

현제 1위 브루커사가 인수한 기업을 박성일 대표가 창업했던 기업이기 때문에 파크시스템스를 만들고 나서 조금씩 브루커사의 시장을 빼앗아오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매출의 증가 및 고객들의 다양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반도체에서 사용은 생각보다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원자현미경의 판매는 산업생산용이 아닌 산업개발용&연구용 그리고 대학교에서 사용하는 연구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생산용으로 사용이 되기 위해서는 전자현미경과 비슷하거나, 지금의 속도에 대한 단점을 이 부분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원자현미경에서는 확실한 독보적인 회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파크시스템스의 Park는 박성일 대표의 성에서 따온것을 보면, 얼마나 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대주주의 이탈]

파크시스템이 3월 급격한 하락의 이유는 대주주가 신용문제로 반대매매가 나오면서 급락을 하게 되었다. 약 8%의 매물이 단 1주일 사이에 반대매매가 되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급락을 하였고, 이를 아는 사람들은 22,000원 근처에서 매수하여 현제 50%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 

 

누군가에게는 기회였지만, 누군가에게는 실패의 상황을 보면서 주식시장에서 항상 더 겸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