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과 패턴_마크 뷰캐넌 :: 투자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발과 패턴
1. 사례_산불의 특징
1) 원인의 대소는 결과의 대소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일어나고, 산불의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방화라고 해서 꼭 큰 산불이 나는 것은 아니고 낙뢰라고 해서 작은 산불이 아는 것은 아니다.
2) 구성요소의 세부적인 내용은 의미가 없고, 구성요서간의 연결상태가 중요하다.
: 연구자들이 시뮬레이션해서 알아낸 결과, 산불의 크고 작음은 산불의 원인, 나무의 종류, 토질의 상태 등과는 관계가 없으며, 나무들이 얼마나 빽빽히 있었고, 나무들이 얼마나 불이 옮겨 붙기 용이한게 있었는가에 달려있었다. 즉, 불이 옮겨 붙는 기하학적 구조에 달려있었다.
3) 임계치 자기 조직성
: 나무들은 항상 자라고 있고, 발화원인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 나무가 듬성 듬성있다면 조그만 산불로 그칠 것이지만, 나무가 밀집된 부위에 불이 생긴다면 큰 산불이 나타날 것이다.
4) 인위적으로 임계치를 유지할 경우 생기는 초임계
: 자연적인 생태계에서는 나무에서 불이 나서 나무의 밀도가 줄어들고, 다시 나무가 자라면서 밀도가 늘어나는 일을 반복하는데, 인위적으로 조그만 산불도 나지 않게 관리를 하다보면 숲이 너무 빽빽해져서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거대한 산불이 나는 경우가 있다. (자산의 형성에서 초복리효과가 바로 이 초임계와 같은 의미가 아닐까? 투자환경에 대한 밀도가 높아지면서 어느 순간 자산의 가치가 폭등하는 경우)
2. 임계상태 : 질서와 무질서의 사이 극심한 변화의 가장자리
큰 사건에도 중대한 원인, 특별한 원인이 잇다고 생각하지만, 큰 사건은 작은 사건과 다르지 않다, 큰 사건과 작은 사건은 모두 똑같은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 왜 그럴까? "임계상태"라서 그렇다. 그렇다면 어떤 동력이 임계상태로 몰아갈까? 우리 스스로가 임계상태를 만든다. 부동산에서 추격매수와 같은 느낌이다. 긍정적인 피드백이 결국 임계상태를 만드는 동인으로 작용한다.
3. 복잡계의 특징
: 예측할 수 없는 것,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것이 훨씬 더 많이 벌어질 수 있다. 올해만 해도, 이란의 장군성 암살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4. 좁은세상
: 스탠리 밀그램은 여섯단계의 분리를 이야기 했다. 6단계만 거치면 다 연결이 된다. 세상이 좁은 이유는 각 단계마다 허브의 역활을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산업에서는 어떠한가? 산업에서도 허브역활을 하는 산업군이 있다.
예_페이스북, 카카오, 인스타그램 등
5. 복잡계적 사고관
: 1) 전일주의(구성원 상호작용을 포함해서 전체를 이야해야 한다.) 2) 정해지지 않는 전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3) 복잡함이 간단함(새로운 질서)을 낳을 수 있다. 4) 세상은 비평형, 비선형적이다. 5) 세상은 혼돈스럽고 불안정한 시스템이다.
6. 정규분포(가우시안 분포)와 멱함수 분포
1) 가우시안분포 : 도수 분포 곡선이 평균값을 중심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는 것이다.
2) 수학에서 멱함수는 거듭제곱의 지수를 고정하고 밑을 변수로 하는 함수이다.
7. 인간본성 VS 복잡계
1) 주기성 : 인간은 주기성을 찾으려고 한다. 예측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을 반영한다. 사람들은 사건의 발단을 일으키는 전조현상에 대한 논의를 계속한다.(하지만 예측은 언제나 불확실하다. 경제전망을 하는 것 같이...)
2) 예측 : 경제학자란 경제에 대해 잘못된 예측을 하면서 돈을 버는 전문가들이다. 경제학자들은 지난 다섯번의 불황에 대해 아홉번이나 예측했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경제전망을 하지 말고 그시간에 기업분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업도 예측을 하여야 하나, 경제의 예측보다는 훨씬 수월하며, 기거에 더해 예측이 틀리더라도 큰 손해를 보지 않는 기업을 찾는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