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하락장에서 나는 이 순간을 기억해야한다.
하락은 끝은 어디인가?
1. 나는 어떤 투자를 했었나?
부자가 되고 싶어 재테크를 공부했다.
사회 초년생에는 얼마안되는 월급을 모았다.
그렇게 모은 종자돈을 투자를 했다.
그런데 처음 투자에서는 난 공부라는 것을
한다는 말을 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돈을 넣었다.
그렇게 어렵게 모은 돈을 너무나도 쉽게
결정을 했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는 전문가라는 생각에...
그렇게 약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하나는 알게 되었다.
투자에 있어서 본인이 가장 잘알고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알필요는 없다. 내가 지금 투자한 이 하나에 대해서는 주변의 사람들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남들이 조사를 해준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닌 내가 직접 찾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잘 알것이라고 생각 했던 그들의 말을 들었던 투자.
돈을 벌었던 적도 있었고, 돈을 잃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투자를 하는 기간동안 나의 마음은 너무나도 자주 두려움과 흥분의 감정으로 왔다갔다 했다.(그래도 다행인것은 돈을 잃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는 금액이 점점 커질 수록, 두려움은 함께 커진다. 그러니 더 모르는 상황에서는 투자를 하지 못하겠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해본다. 기업의 가치도 직접 계산해보고, 재무제표를 공부하고, 부동산을 직접 임장을 가면서 그 곳을 알아보기도 한다.
투자를 하기 위해 그 물건에 대해 내가 점점 많이 알수록 나의 마음은 안정이 되는 것을 느낀다. 분명, 조언을 듣고 하는것과는 정말 다르다. 종목을 찾는 것에서는 조언을 들을 수 있지만, 투자를 하는데에서는 내가 직접 알아봐야한다.
3. 왜 나는 직접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가?
처음이기 때문이다. 익숙하지 않고, 처음부터 무엇인가를 다시 배운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관심이 있으면 모를까? 수학과 같이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투자공부는 정말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한사람들에게 내가 열심히 모은 돈을 맡긴다. 그리고 작게 벌다가 손실을 크게 본다. 운이 좋아 작은 이익을 10년을 가진다면, 손실을 봐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투자한지 얼마가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번달과 같은 손실장에서 버틸 수가 없다.
이렇게 손실을 보고 공부를 하려는데, 나에게 제대로된 정보와 과정으로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나에게 접근을 하여 가르쳐주는 사람들의 상당부분은 사기꾼들이며, 내 돈을 탐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울때 정말 잘 배워야 한다.
4. 어떻게 공부를 할까?
내가 멘토로 생각을 하는 정채진님과 김철광님은 지속적으로 꾸준히 공부를 하고 기업을 살펴보는 것을 권한다. 차트를 보는 것에서 우선은 벗어나 사업보고서를 이해가 될때까지 읽어보고, 그 속의 숫자의 의미를 찾아보면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 그 기업속의 Key-Factor를 찾아내자.
5.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야한다.
나는 처음으로 이런 하락장을 경험한다. 운이 좋았다. 얼마전 공부를 위해 주식을 다 팔고 현금을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주식이 없는데도 무섭다. 이렇게 하루 10%가 빠지고, 10%가 국가단위에서 움직이다는 사실이... 그런데 이 속에서도 주식들은 각기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 그 사실을 보면서 정말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돈, 사람들의 이성을 언제 몰락하게 만들지 모르는 마약과 같은 존재. 그렇기 때문에 보다 조심히 접근을 해야하는 것 같다. 더 공부를 하고, 더 잘아는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이번 장은 나에게 격변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에게 휘둘리지 말자. 한 걸음 떨어져 있자. 그리고 확신이 들때 투자를 하자. 지금이 기회다.